"'버닝썬 사건'을 영화로 만든다면 누가 캐스팅될까?"
상상 속의 영화 캐스팅을 정리한 명단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19일 정오 온라인 커뮤니티 이종격투기에는 '영화 버닝썬 캐스팅'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클럽 버닝썬의 김상교 씨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논란' 주요 인물들에 어울리는 배우들을 가상으로 캐스팅했다.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정준영 씨와 승리(이승현) 역은 각각 강동원 씨와 유아인 씨가 맡았다. 최초 고발자 김상교 씨 역은 류준열 씨가 맡았다.
다작 배우로 유명한 장광, 이경영 씨는 각각 '경찰총장', '전 경찰총장'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글은 게시 3시간 만에 3만 5000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