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0억원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으로 종료일은 9월 7일까지다. 이날 컴투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5.34% 하락한 11만1700원으로 마감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11월 3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발표 후 해당 절차를 거의 마쳤고, 지난 2월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며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주주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자신감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