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플라잉 '옥탑방'이 역주행하며 사재기 논란을 빚은 가수 우디(김상우)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리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5일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현재 멜론 우디 리뷰 상황.jpg'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26일 오전 실시간 인기글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우디 곡 리뷰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ㅋㅋㅋ"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멜론 이용자들은 "용기 하나는 인정, 미움받을 용기", "너 왜 여기있어", "우디 노래 들으면 멍청이", "이 노래는 클럽에서 나올 가능성 1도 없어", "우디 넌 정말 구차해" 등 노래 제목을 이용해 우디를 비난했다.
현 시각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우디 노래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재기 논란이 일은 이 곡은 한 달 동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우디 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엠씨더맥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등 거대 팬덤을 가진 가수들 곡을 제치고 빠른 속도로 차트 정상에 올랐다. 80위대에서 30위대로 뛰어오른 곡은 일주일도 안 돼 1위를 찍었다.
미미한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새벽마다 음원 추이가 오르는 상황은 지난해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닐로, 숀 경우와 비슷하다. 우디 소속사 인디안레이블 측은 "페이스북 등 SNS 마케팅을 통해 차트에 입성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우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멜론 리뷰를 모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