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 메인 피디가 최종 선택으로 탄생한 커플들 근황을 전했다.
최근 최정남 피디는 Mnet '썸바디' 종영 인터뷰에서 마지막회 탄생한 최종 커플 소식을 언급했다.
최정남 피디는 종영 이후 세 커플 근황을 묻는 말에 "우선 주리, 승혁 씨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탄생해서 너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의진, 수정 씨도 서로 바쁜 와중에도 꽁냥꽁냥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며 "선천 씨와 재원 씨는 워낙 서로 애틋했기 때문에 아직도 여전히 애틋하게 지내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최 피디는 종방연 당시를 떠올리며 "출연진과 소규모로 자리를 마련해서 마지막 방송도 함께 보고 좋았던 기억도 나눴다"며 "커플이 된 친구들도 앞으로 계속 잘 만났으면 좋겠고, 커플이 되지 않은 친구들도 또 좋은 인연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8일 방영된 '썸바디' 마지막회에서 총 세 쌍의 댄서 커플을 탄생시켰다. 이주리♥김승혁, 이수정♥이의진, 서재원♥한선천 커플이 최종 선택에 성공했다.
Mnet '썸바디'는 10인의 청춘남녀 댄서들이 '썸 스테이’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일상을 함께하며 감정을 쌓아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10회를 끝으로 종영한 '썸바디'는 춤으로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프로그램 새로운 장르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