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플레이야가 오는 4월 27과 28일에 열리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이하 힙플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힙합플레이야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콘서트 브랜드다.
지난 12일 공개된 힙플페 1차 라인업에는 지코, 딘, 이센스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다수 포진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힙플페는 이틀에 걸쳐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첫날인 4월 27일 토요일은 지코, 딘, DPR 라이브, pH-1, 콜드 등 이름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로 주목받은 오르내림(OLNL)을 포함, 장르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는 김승민, 최엘비, 소마 등도 무대에 선다.
이틀 차인 4월 28일에는 이센스, 창모, 슈퍼비, 키드밀리, 제키와이 등이 공연을 한다. 힙합플레이야 관계자는 28일 공연에 대해 "'쇼미더머니' 시청자들이 열광할 만한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8 MAMA'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이센스는 4월 말 약 4년 만의 앨범 발매를 앞둔 상태다. 새 음반 공개 후 출연하는 첫 공연을 힙플페에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8일에는 저스디스, XXX, 올티, MBA,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영비, 노엘 등 마니아층을 사로잡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힙플페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컬처존과 푸드존, 사인회, 공개방송, 패션 마켓 등도 마련된다.
힙합플레이야 측은 "오직 힙플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직 추가 라인업 공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는 오는 2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멜론 티켓, 인터파크, 위메프와 클룩으로 일반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