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약 1년 만에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알렸다.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은 11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2019.02.11. 모두 '안녕'해요"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니체의 말'이라는 태그와 사진 세 장을 함께 올렸다.
올라온 사진에는 책 구절이 적힌 페이지와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로고가 담긴 휴대전화 잠금화면이 담겨있다. 사진 속 책 구절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 등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오는 11월26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