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조3517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매출 증가는 지난 2017년 12월 현대에이치앤에스와의 합병 효과로 풀이된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은 3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 급감한 8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33.8% 감소한 60억원에 그쳤다.
다만 1~4분기를 합산한 지난해 현대리바트의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