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대표 “관계 동영상 우리 클럽 맞다... 논란된 VIP룸 폐쇄”

2019-02-08 16:00

8일 아시아경제 “이문호 대표, (영상 속 클럽이) 버닝썬이 맞다고 인정” 보도
이문호 대표 “손님이 와서 촬영하고 유포한 것 같은데 어떤 경위로 벌어진 일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전성규 기자
전성규 기자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최근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클럽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아시아경제는 "이문호 대표가 최근 인터넷상에 떠돌아다니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며 확인 결과 (영상 속 클럽이) 버닝썬이 맞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표는 매체에 "손님이 와서 촬영하고 유포한 것 같은데 어떤 경위로 벌어진 일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며 "논란이 된 VIP룸은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8일 '버닝썬 성관계 영상'으로 확산 중인 동영상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해당 영상이 실제 버닝썬에서 촬영된 게 맞는지, 어떤 경로로 유포됐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마약, 성폭력 등 동영상과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버닝썬 성관계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해당 영상이 여성에게 마약을 먹인 뒤 촬영된 것이라는 의혹도 나왔다.

'버닝썬 사건'은 지난달 28일 버닝썬 관계자가 한 남성을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이후 클럽에서 마약 투약과 성폭행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거세졌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