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토크쇼 트라우마 생긴 이유(feat. 5분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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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9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후 토크쇼 트라우마 생겼다” 밝혀
비 “끝나기 5분 전에 나와 인사말만 하고 끝났다. 별명 생기기도...”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비(정지훈·37)가 토크쇼 트라우마가 생긴 일화를 밝혔다.

지난 6일 비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9년 전 '라디오스타' 때문에 생긴 토크쇼 트라우마에 관해 얘기했다. 비는 "당시 '5분 굴욕'을 당했다"며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MC 윤종신 씨는 "좀 잘려서 나간 것 빼고는 나쁘지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MC 김국진 씨도 "얘기 잘하고 갔잖아요"라며 윤종신 씨를 거들었다. 비는 "정확히 설명해주겠다"며 입을 열었다.

비는 "9년 전 '라디오 스타' 제작진에게 섭외 요청이 들어와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녹화를 굉장히 재밌게 잘 마쳐서 한껏 기대했다. 그런데 당시 김연아 씨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본방송을 보고 있는데 제가 1시간 동안 나오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온 가족이 모여서 보고 있었다"고 했다.

비가 토크쇼 트라우마 생긴 이유(feat. 5분 굴욕)
비가 토크쇼 트라우마 생긴 이유(feat. 5분 굴욕)
비가 토크쇼 트라우마 생긴 이유(feat. 5분 굴욕)

비는 "연아 씨만 쭉 나와서 두 시간 특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끝나기 5분 전에 '라디오스타'로 넘어가더니 제 위로 비가 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입니다'라고 인사말만 나온 뒤 방송이 끝났다. 그래서 한동안 별명이 '5분 굴욕'이었다"고 덧붙였다.

비가 토크쇼 트라우마 생긴 이유(feat. 5분 굴욕)
비가 토크쇼 트라우마 생긴 이유(feat. 5분 굴욕)
비가 토크쇼 트라우마 생긴 이유(feat. 5분 굴욕)

이를 들은 MC 차태현 씨는 "비가 되게 징징대서 그다음 주 1시간 분량으로 편집해서 방송이 나간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비는 "징징은 댔죠. 징징 안 댈 수가 있겠습니까. 너무 억울해서"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비가 토크쇼 트라우마 생긴 이유(feat. 5분 굴욕)

가수 비는 2002년 '나쁜 남자'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태양을 피하는 방법', 'Rainism'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현재 영화배우 겸 가수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오는 27일에는 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자전차왕엄복동'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