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인종차별을?” 발렌시아 구단, 헤타페 측에 공식항의
작성일
발렌시아 구단이 헤타페(Getafe CF) 구단 측에 인종 차별을 공식 항의
무크타르 디아카비·이강인 선수, 상대팀 구단주와 팬들에게 인종차별 당했다 밝혀져
발렌시아(Valencia CF) 구단이 헤타페(Getafe CF) 구단 측에 인종 차별을 공식 항의했다. 7일(이하 한국 시각) 발렌시아는 홈페이지에 헤타페 구단과 앙헬 토레스(Ángel Torres)의 사과를 원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Comunicado oficial |
— Valencia CF ???????? (@valenciacf) February 6, 2019
⬇️⬇️⬇️https://t.co/9aWEs0yDs2

구단은 구체적인 사과 내용을 명시하며 법적 조치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우리 코치진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한 상황과 수비수 무크타르 디아카비(Mouctar Diakhaby·23)에게 행한 인종차별에 대해 사과를 원한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발렌시아는 헤타페에 3-1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가 끝날 무렵 양측 선수와 코치진끼리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출신 디아카비가 4경기 연속 출전정지를 받았다. 헤타페 구단주 앙헬 토레스가 라디오 방송에서 디카아비를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도 논란이 됐다.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 선수는 이날 경기 후반 26분 교체로 투입돼 발렌시아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스타뉴스는 경기 당시 헤타페 팬들은 부처(석가모니) 이미지를 활용해 이강인을 향한 인종 차별 행위를 했다고 전했다.
헤타페 측의 공식 대응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