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에 등장한 4년된 묵은지 비주얼 (영상)

작성일

특별한 음식 자주 등장하는 MBN'나는 자연인이다'...4년된 묵은지 등장
MC 이승윤 4년된 묵은지 보고 기대감...심하게 부패된 모습에 당황하기도

MBN '나는 자연인이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이승윤 씨가 4년 묵은 김치를 보고 당황했다. 지난달 30일에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MC 이승윤 씨가 자연인 신무섭 씨를 만났다.

자연인 신무섭 씨는 해발 870m 산속에서 손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승윤 씨는 자연인 신 씨와 함께 특별한 음식 재료를 찾아 나섰다.

유튜브, MBN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과 이승윤 씨는 플라스틱 통으로 덮은 흙더미 앞에 도착했다. 여기엔 자연인의 아내가 손수 담근 김장김치가 묻혀있었다.

기대감을 가지고 뚜껑을 연 두 사람은 당황했다. 보관된 김치는 빨간 양념이 아닌 거무죽죽한 흙색을 띠었다.

당황한 이승윤 씨는 "제가 생각했던 김치의 모습이 아니다. 너무 많이 묵었다"라고 말했고 자연인도 웃음을 터뜨렸다. 자연인은 "밑에 있는 김치를 꺼내보겠다"고 말하며 겉이 심하게 부패한 부분을 걷어내고 아래쪽에 있는 김치를 꺼냈다.

다행히 아래쪽은 상태가 온전해 보였다. 자연인은 "아래는 괜찮다. 먹어보겠느냐"고 물으며 김치를 잘라 이승윤 씨에게 주었다.

"아. 예...맛을..."이라며 마지못해 김치를 먹은 이승윤 씨는 눈을 감고 미간을 찌푸렸다. "홍어를 무쳐놓으신 거냐"라고 농담을 하던 이승윤 씨는 "근데 묘한 맛이 있다. 엄청 묵은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묵은지를 이용해 묵은지 고등어찜을 만들었고 우려와 달리 맛있게 먹으며 만족스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