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GS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2098억원으로 전년 대비 8.28%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나 매출액은 17조7444억원으로 13.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235억원으로 6.2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3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138억원으로 21.29% 줄었다.
GS관계자는 “4분기 실적은 급격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며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하락 조정, 미·중 무역전쟁, 노딜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GS는 이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900원, 우선주 1주당 19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