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선임, 법적 대응하겠다” 근황 전한 케어 박소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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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케어 대표가 안락사 관련 사건을 해명하며 근황 전해
박 대표 변호사 선임 밝히며 자신을 고소한 동물보호단체에 대해 맞고소 예고

박소연 케어 대표가 안락사 관련 사건을 해명하며 근황을 전했다. 30일 박소연 대표는 케어 공식 페이스북에 '동물권단체 케어 회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게재했다.
박 대표는 안락사 사태에 대해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 점을 회원들에게 사과했다. 진실 규명을 위한 글과 영상을 빠르게 올리려고 했지만 일부 직원과의 충돌이 심했다고 밝혔다.
동물권단체 케어 회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입니다. 이번 안락사 사태로 인해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그리고 케어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그간 안락사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던 점에...
게시: 동물권단체 케어 / CARE 2019년 1월 29일 화요일
박 대표는 "이번 안락사 사건에 대한 법률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였으며 사법당국에서 모든 것을 밝혀주실 것이라 믿고 성실하게 수사에 임해 여러분들 앞에 소명하겠다"고 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통해 케어의 안락사 사태를 보도한 몇몇 매체와 언론인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도 했다. 또 자신을 고소했던 비글네트워크 등 동물보호단체에 대해서도 맞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락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안락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국내의 동물들이 처한 잔혹한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해 동물들을 구조하고 인도적 방법으로 보호·관리하는 것이 전체 동물권을 위한 판단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케어가 위기 상황일 때도 어려움을 버텨 왔다며 케어를 정상화시키는 작업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앞서 지난 11일 케어 전 직원이 보호소 유기동물들을 안락사시켰다고 폭로했다. 이후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박 대표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인도주의적 안락사였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