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씨가 인터뷰 도중 여자친구 혜리를 언급했다.
류준열 씨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뺑반'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 나섰다. 류준열 씨는 "평소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며 "누굴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걸 좋아한다. '뺑반'에서도 직접 차를 운전했다. 드리프트 기술도 직접 소화했다"고 말했다.
"누구를 그렇게 데려다줬나"라는 질문에 류준열 씨는 "제 여동생이 청담동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라며 웃었다.
류준열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혜리와 근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혜리와 잘 만나고 있나"라는 말에 류준열 씨는 "잘 만나고 있다. 짧게라도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류준열 씨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지난 2017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처음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준열 씨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뺑반'에서 에이스 순경 서민재 역을 맡았다. 혜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