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트위터 개설 11시간 만에 50만 팔로워를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TXT는 공식 트위터를 개설했다. 0시에 개설한 공식 트위터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들이 몰렸다.
개설 한 시간 만에 10만 팔로워를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해당 트위터 팔로워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수빈(최수빈), 연준(최연준), 범규(최범규), 태현(강태현), 휴닝카이(Kai Kamal Huening) 등 멤버들은 각각 인사말을 남겼다.
리더 수빈은 "일분일초라도 빨리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었다. 드디어 공식계정이 열렸다. 첫 글을 작성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가수다. 팀명은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는 멤버 수가 몇 명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트위터 개설과 멤버 인사를 통해 5명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TXT의 정확한 데뷔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연초 첫 앨범을 내고 공식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