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2002년 한국” 아시안컵 8강 진출 당시 베트남 현지 모습 (영상)

2019-01-21 14:00

승부차기서 4-2로 요르단 격파한 베트남 대표팀
베트남 현지에 있던 개그맨 양상국 씨, 당시 상황 촬영해 영상으로 공개

이하 유튜브 '양상국TV'
이하 유튜브 '양상국TV'

지난 20일(한국 시각)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가운데 8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베트남 현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개그맨 양상국 씨 유튜브 채널 '양상국TV'에는 음식점에서 베트남 현지인들과 축구를 관람하는 양상국 씨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양상국TV

양상국 씨는 "베트남이 8강 진출하는 현장에 제가 있었다"며 "베트남은 지금 난리다"고 했다.

영상에는 베트남의 한 음식점 모습이 보인다. 손님들은 대형 스크린으로 베트남-요르단 전을 관람하고 있다. 베트남 선수들이 골망을 흔들 때마다 베트남 국민들은 크게 환호를 했다.

앞서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 요르단전에서 120분 연장전 끝에 1-1로 비겨 승부차기를 했다. 승부차기에서는 4-2로 베트남이 승리했다.

승부차기에서 양 팀의 첫 번째 키커는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요르단 두 번째 키커 바하 파이잘 셰이프 슈팅이 크로스 바를 맞춰 베트남이 스코어를 앞서갔다.

이후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이 요르단 세 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내 3-1스코어를 만들었다.

요르단 골키퍼는 베트남 네 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내며 반격을 꾀했지만 베트남 마지막 키커가 요르단 골망을 흔들어 경기를 끝냈다.

베트남은 승부차기에서 요르단을 4-2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이 8강 진출을 확정 짓자 현지인들은 불을 피워 들고 다니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