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안했고, '스폰서 없다'라는 발언은...” 과거 흑역사 꺼낸 하연수 (영상)

2019-01-18 14:00

턱 깎았냐는 성형 의혹 받은 하연수
데뷔 초부터 스폰서 악성 루머 있던 하연수

하연수(김인혜·29)가 방송에서 과거에 있었던 흑역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하연수는 KBS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해 눈이 작게 나온 초등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 의혹에 휩싸였던 얘기를 꺼냈다.

네이버TV, KBS '해피투게더 4'

그는 어린 시절 사진을 스튜디오 패널들에게 보여줬다. 하연수는 "저에게 (턱)을 막 쳤다고 한다"라며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초등학생 하연수 모습을 보고 "저 눈 사이즈를 보면 작은 사이즈가 아니다"며 하연수 말을 믿었다.

스튜디오에 하연수 어린 시절 사진이 몇 개 공개되자 패널들은 하연수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현무(41) 씨는 "본인 졸업사진을 굉장히 뿌듯하게 설명한다"며 하연수를 놀렸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 4'
이하 KBS '해피투게더 4'

하연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스폰서 없다"라고 말한 사연을 공개했다.

방송 중 하연수가 "저는 채끝살 좋아한다"라고 말하자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배고플 때 전화 걸어", "사달란 대로 다 사줄게", "삼겹살 항정살 무한 제공"이라며 하연수 말에 반응했다. "삼겹살 항정살 무한 제공"이라는 문장을 본 하연수는 맛집 얘기를 하는 줄 알고 "거기가 어디냐?"라고 물었다. 하연수 반응에 시청자들은 채팅창을 "스폰서"라는 단어로 꽉 채웠다.

하연수는 시청자들이 스폰서가 있냐고 물어보는 줄 알고 "월세 살고 있고 오디션 봐서 배우 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알고 보니 시청자들이 말한 "스폰서"는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자이언티가 부른 노래 제목이었다.

"삼겹살 항정살 무한 제공", "사달란 대로 다 사줄게"는 스폰서 곡에 나오는 가사였다. 하연수는 "방송에서 너무 TMI를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