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임성빈·31)가 팬들에게 군대에 있었던 썰을 풀며 미공개 곡을 들려줬다.
빈지노는 지난 17일 인스타 라이브에서 군대에서 있었던 일을 말했다. 빈지노는 "요즘 군대가 좋아지긴 했다"며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군대 메뉴 중 '돼김볶(돼지 김치 볶음)'을 좋아한다며 소소한 일상을 얘기했다.

빈지노가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주원(문준원·31)이 채팅창에 등장했다. 주원과 빈지노는 지난해 열린 지상군페스티벌에서 같이 생활해 인연을 쌓았다. 빈지노는 "문준원 병장은 정말 강아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문준원 병장은 모든 걸 같이 해야 한다"며 주원과 우정을 과시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 스테파니가 단 음식을 많이 보내줬다고 말했다. 빈지노는 "스테파니가 소포로 단 것을 너무 보내서, 이빨이 빠질뻔했다"라고 말했다.
빈지노는 인스타 라이브로 미공개 곡도 살짝 공개했다. 그는 곡에 대한 특별한 설명 없이 미공개 곡 몇 개를 틀었다. 빈지노는 "다들 잘 지내시고 군인은 갑니다"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빈지노는 다음 달 제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