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에 143번째 챔피언이 등장했다.
9일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새 챔피언 '사일러스'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사일러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데마시아 지역 출신이며 어두운 면이 돋보이는 특징이 있다.
감옥에 갇혀 있던 사일러스가 사슬을 단 채 탈출하는 모습으로 소개가 시작된다.
힘을 훔치는 건 너무나 간단하지. 이제 이걸로 왕국을 무너뜨려주마.사일러스 - 해방된 자 | 챔피언 트레일러
Q스킬 '사슬 후려치기'는 사슬로 적을 내려치는 공격 스킬이다. 스킬에 맞은 적은 둔화한다. W스킬 '국왕시해자'는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체력을 회복하는 돌진기술이다. E스킬 '도주/억압'은 2번에 걸쳐 사용되며 첫 시전시 보호막을 얻으며 돌진한다. 돌진 이후 다시 스킬을 사용하면 사슬을 발사한다. 사슬이 적중하면 적은 기절하고 사일러스는 적에게 이동한다.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끈 스킬은 단연 궁극기다. R스킬 '강탈'은 한마디로 적 챔피언의 궁극기를 그대로 베껴 사용하는 기술이다. 궁극기를 사용해서 적 챔피언을 지정하면 사일러스가 궁극기를 훔쳐온다. 다시 궁극기를 사용하면 적 챔피언 모습으로 변함과 동시에 해당 챔피언 궁극기를 그대로 사용한다.
사일러스는 추후 9.2 패치 이후 정식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