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확정됐다” 포방터 돈가스집이 대기 방식 바꾼지 하루 만에 올린 글

작성일 수정일

주민들 소음 민원으로 골머리 앓았던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최종 확정된 방법”이라며 바뀐 대기 방식 전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소음 때문에 주민 민원을 받았던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최종 확정된 방법"이라며 바뀐 대기 방식을 알렸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후 많은 고객이 몰린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기 방식이 바뀌었다고 알렸다. 돈가스집은 "하루 전날(당일 영업 종료 후) 오후 5시 이후부터 대기명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donka2014
인스타그램, donka2014

돈가스집 측은 "이번이 최종 확정된 방법이다"라며 "자꾸만 혼선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돈가스집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쓰면) 다음날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식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후 5시부터 대기명단을 받는 방법은 돈가스집이 하루 만에 바꾼 방법이었다. 지난 7일 돈가스집은 "매일 아침 9시에 대기명단을 붙이겠다"고 알렸지만, 이 방법 역시 새벽과 아침에 많은 손님이 몰려 소음 피해를 낸 것으로 보인다.

김원상 기자
김원상 기자

돈가스집 사장 김응서 씨는 방송 이후 몰린 고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새벽 내내 기다리는 고객으로 인해 주민들 소음 민원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김응서 씨는 지난달 30일 "멘탈이 버티지를 못한다"며 "동네를 떠나라며 민원이 너무 심하다"고 하소연했다. 따로 대기실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싸움이 나거나 전날부터 기다리는 고객이 있어 폐쇄를 결정했다.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지난해 11월 7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 대표 극찬을 받았다. 당시 백종원 대표는 "일본에서 먹었던 돈가스보다 맛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