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경찰이 살포한 최루액을 맞은 희망버스 참가자의 피해 사진이 트위터에 공개됐다. "(파바 성분의) 최루액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경찰의 주장과는 달리, 최루액을 맞은 피부 부위는 '검붉게' 변한 모습이다.
다음은 희망버스 참가자인 @Demagogy님이 공개한 사진과 멘션이다.
[ "여러분, 팔 아래 위로 색깔이 다른 게 최루액 상흔으로 보이지만, 사실 피부와 완벽히 일체되는 최고급 신소재 장갑...은 개뿔 아직까지 아프네. 엉엉엉 ;ㅅ" (출처=@Demagogy)]
[ "이거 술 먹어서 이렇게 된 거 아님. 최루액 개객끼. 내 예쁜 얼굴을 돌려내라!" (출처=@Demagogy)]
[저는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인데, 어제 밤에 찍은 제 팔의 모습입니다. (출처=@Demag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