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 인스타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청파동 '하숙골목' 세 번째 편이 방송됐다. 피자집 사장은 여전히 무성의한 식당 운영 태도로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피자집 사장 황호준 씨가 운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인스타그램에는 음식 사진 8장이 올라와 있다.
사진에는 방송에 소개된 피자 데 살사 베르데와 하와이안 피자가 담겼다. '#숙대맛집'이라는 해시태그도 눈길을 끌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해당 게시물에 "혹시 소꿉놀이하시는 건가요", "문화센터에서 아이와 함께 만드신 건가요", "조각 내면 올리브 없는 조각이 과반수"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황호준 씨는 프랑스 요리학교에서 공부했던 경력이 있다. 앞서 그는 사람이 좋아 피자집 창업을 했다며 새로운 걸 개발하는 데 호기심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