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다 유명해...” 원조 '책받침 스타' 이상아 딸 SNS

2019-01-02 09:40

SNS로 경제 활동하는 이상아 씨 딸, 연예인 아닌데 팬클럽까지 만들어져
이상아 씨 딸,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 명 앞둬

이하 tvN '둥지탈출3'
이하 tvN '둥지탈출3'

원조 '책받침 스타' 이상아 씨 딸이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tvN '둥지탈출3'에 배우 이상아 씨와 고3인 딸 윤서진 양이 등장했다.

이상아 씨는 "딸이 집나가면 고생이라는 것을 일찍 깨우쳤다. 딸이 일찍 독립했으면 좋겠다"며 "아이가 똘똘해서 스스로 자립해도 좋을 것 같은데 갈수록 옆에 붙어 있으려고 한다. 고생을 너무 일찍 알았다"고 말했다.

윤서진 양은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팬클럽 계정까지 만들어진 SNS 스타다. '둥지탈출3' 촬영 당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만 5500여 명이었다. 방송 후인 2일 기준 윤서진 양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만 9200여 명을 넘어섰다.

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 캡처

윤서진 양은 "중학교 때 SNS를 처음 했다. 팔로워가 쑥쑥 늘더니 화장품 협찬을 받았던 것 같은데 한번 받으니까 너무 좋은 혜택이더라"며 "이게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이거에 신경 쓰는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하 tvN '둥지탈출3'
이하 tvN '둥지탈출3'

이상아 씨는 "저는 딸에게 '넌 연예인이 아니다'라고 항상 말한다. 겉멋 들까 봐 항상 말한다"라고 전했다. 이상아 씨는 딸이 자신을 차단해 윤서진 양 SNS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윤서진 양은 한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그는 "학교 가면 다들 협찬받아와서 서로 사진 찍어주기 바쁘다"며 "학교 친구들이 다들 예쁘고 잘생겼다"고 했다.

이어 "수입은 비밀이다. 내가 얼마 버는지 엄마에게 알릴 수 없다. 엄마가 알면 쫓겨난다"고 했다.

이하 윤서진 양이 인스타그램에 전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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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묭실 예약했어요✌️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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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예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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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님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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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톤다운해야해서 급하게 예약했는데두 예쁘게 하나하나 신경써주셔서 진짜 마음에 들게 염색도하고, 예쁜 드라이도 해주셨어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해주신 @lol_elly 예진쌤 최고예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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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