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논쟁 중 장내에 웃음 빵 터지게 만든 박범계 의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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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세요! 들어!”라고 고함친 박범계 의원...곧바로 말실수 정정하는 모습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출석한 국회 운영위원회 열려
박범계 의원이 진지한 자리에서 다시 한번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31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출석한 가운에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위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이 입을 열었을 때였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발언을 듣고 반박하는 의견을 전했다.

박 의원은 발언하던 중 감정이 격앙되면서 목소리가 커졌다. 박 의원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일국의 대통령실에 있는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한마디로 오만하다고 그렇게 얘기하십니까"라며 야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박 의원이 "이런 식으로 매도하는 건 곤란하다"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야당 의원들이 즉각 반발했다.
발언 중에 여당 의원들이 큰 소리도 대응하자 박 의원은 못 참겠다는 듯이 "들으세요!"라고 소리쳤다. 박 의원은 이어 "들어!"라고 외쳤다. 찰나의 순간 박 의원은 반말이라는 생각에 "요!"라고 덧붙였다.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난데없이 말실수가 나오자 장내에 있던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박 의원 주변에 앉아 있던 관계자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사방에서 웃음이 터져나오자 박 의원도 입꼬리가 올라가며 미소를 지었다.
박 의원은 짧은 웃음을 바로 수습하고 곧바로 하던 발언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