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 형을 위해 도끼가 통 크게 쏜 선물

2018-12-17 07:40

“그래서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농담을 하며 하객들을 즐겁게 해줘
인스타그램에 “늘 우리 형 결혼식 축사 한 마디”라며 친형 결혼식에 축사했던 영상 게재

도끼(이준경·28)가 친형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줬다.

도끼 형 미스터고르도(이준영·35)는 지난 16일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도끼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 형 결혼식 축사 한 마디"라며 친형 결혼식에 축사했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우리 형 결혼식인데 우리 집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지 꿈에도 몰랐다"며 "오늘 저녁에 (형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는데, 내가 쏘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다"며 농담을 하며 하객들을 즐겁게 했다.

도끼는 "두 분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며 친형을 위한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터고르도는 2008년 그룹 '디엔지' 멤버로 싱글 앨범 ‘더 퍼스트 쇼(The First Show)’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싱어송라이터와 래퍼로 활동 중이며 '굿라이프 크루'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by @pyunny

GONZO(@dok2gonzo)님의 공유 게시물님,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