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개웃기네 고양이가 읽냐고 pic.twitter.com/B5yAFBXSIQ
— 린♡ 12월까진 반동결 (@lovewingvell) 2018년 12월 14일
한 대학교에 붙은 고양이 관련 안내문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아니 개웃기네 고양이가 읽냐고"라며 안내문 사진을 올렸다.
한 대학교 인문대학생회 명의로 붙은 안내문은 "인문대 고양이 분들께 알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적혀 있었다.
학생회는 안내문에서 "고양이 여러분, 여러분들이 몹시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많은 인문대 학우분들이 여러분을 아끼고 있지만 여러분을 무서워하고 털 알레르기가 있는 학우분들도 계십니다"라고 했다.
학생회는 "정중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디 매력 발산은 인문대 밖에서만 해주시고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은 자제해 주시면 몹시 감사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학생회는 "특히 삼색씨 부탁드리겠습니다. 인문대 학우분들도 고양이는 밖에서 만나주세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해당 트윗은 16일 현재 1만 회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