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홍탁집 아들'이 '아르바이트 구인 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는 홍탁집을 불시에 찾았다.
백종원 대표는 홍탁집 아들에게 "아르바이트 구한다며?"라고 물었다. 홍탁집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서는 "장사한지 한 달도 안돼 벌써 아르바이트를 구하냐"는 질타가 이어졌다.
홍탁집 아들 권상훈 씨는 "지금 사실 일손이 좀 부족해서요"라며 "어머니가 서빙하시고 왔다갔다 하시면 무릎이 아프셔서 못한다. 현재는 제가 서빙, 설거지하고 어머니 보조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가 "점심에 닭곰탕 몇 그릇 정도 팔리냐"고 묻자 홍탁집 아들은 "현재 45그릇 정도 팔린다"고 답했다. 백종원 대표는 "지금부터 미리 알바 구하긴 구해야겠네"라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가 "알바 구한다고 커뮤니티에서 난리 났던데. 댓글 그런 거 보지마. 보고 있어?"라고 하자 홍탁집 아들은 "전 댓글 사실 안 봅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는 "보지마. 뭐하러 봐. 장사에 집중해"라고 격려했다.







백종원 대표는 홍탁집 한쪽 벽에 붙어 있는 응원 메시지를 보며 "손님들이 써 준 거냐"고 물었다. 홍탁집 아들은 "제가 초심 잃지 않기 위해서 손님들에게 후기를 써달라고 말씀드려서 저렇게 써 주신 거다"라며 "아침에 한 번씩 보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는 "이랬는데 처음으로 돌아가면 진짜 엄청난 배신이야. 배신이 아니라 진짜 큰일나"라고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 중인 홍탁집은 아들의 불성실한 태도 등으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