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 8-1000' 출연자들이 '질문 맞히기' 게임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에서는 '질문 맞히기' 게임을 하는 출연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질문 맞히기 게임 규칙은 이러하다. 특정인이 질문지 하나를 뽑고 나머지 출연자들 중 질문지에 적혀있는 질문과 잘 어울리는 한 명을 호명한다. 나머지 출연자들은 호명당한 출연자를 보고 특정인이 뽑은 질문이 무엇인지 맞히면 된다.
이날 질문지를 본 사람은 배우 김상호 씨다. 질문지를 본 김상호 씨는 블랙핑크 제니를 호명했다. 자신이 본 질문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제니라는 뜻이다.




배우 강기영 씨는 "이 중에 좀 모자랄 것 같은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강기영 씨는 지난주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호명돼 장난거리가 됐었다.
강기영 씨 말은 오답이었다. 강기영 씨는 이어서 "이 중에 사고 많이 칠 것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장도연 씨는 "이제 곧 사고 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강기영 씨는 "사고 많이 쳤는데 수습 안 한 사람"이라고도 했다. 모두 오답이었다.



엉뚱한 답변에 제니는 허탈하다는 듯 웃어 보였다. 이를 듣고 있던 양세형 씨는 "사고 관련된 거면 전 안 할래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출연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자 김상호 씨는 "첫 글자에 '사'가 들어간다"라고 힌트를 줬다. 손담비 씨는 "사리분별이 잘 안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오답이었다.
강기영 씨는 "사익을 많이 챙기는 사람", "이 중에 사고 쳤으면 좋겠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니에게 미안하다는 듯 "왜 자꾸 나쁜 것만 나오지..."라고 했다.




유재석 씨는 강기영 씨를 보고 "지난주 복수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면서 주의를 주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김상호 씨는 "그릇도 있는데..."라고 추가 힌트를 줬다. 양세형 씨와 강기영 씨는 동시에 "사기를 잘 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답이 아니었다.
이날 정답은 "가장 사기를 잘 당할 것 같은 사람"이었다. 제니가 맞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