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보면 덜 무서울 거야” 개봉기념 영화 쏘는 공효진

2018-12-05 11:10

5일 개봉에 맞춰 직접 영화 시사회를 진행하는 공효진 씨
5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주소로 응모 가능

공효진 씨 인스타그램
공효진 씨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 씨가 영화 '도어락' 시사회를 직접 개최한다.

지난 4일 배우 공효진 씨는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나랑 영화같이 볼 사람 내가 티켓 살게"라고 적혀있다.

또 "내일(5일) 시간 맞는 사람 선착순으로 내가 개봉기념 영화 쏠게. 나랑 같이 도어락 보자"며 "같이 보면 좀 덜 무서울 거야 ㅋㅋㅋ"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선착순 행사의 위험을 감지한 공효진 씨는 이내 응모주소를 적어 글을 수정했다. 공효진 씨는 "주소로 응모해주면 추첨으로 당첨 알려 줄게요. 그냥 줄 세우는 건 위험하대요"라고 적었다.

영화 '도어락' 주연배우인 공효진 씨는 영화 홍보차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상영 행사는 인스타 팔로워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오늘(5일)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동대문 컴포트1관에서 개최된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무대 인사와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자아냈다.

행사는 공효진 씨 게시물에 있는 주소로 당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후 12시 30분 개별적인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 매수는 1인 2매이다.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여성 경민(공효진 님)이 원룸 도어락 덮개가 열려 있고,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며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 또 그곳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 영화다. 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다.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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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