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씨가 기습 질문을 받고 재치있게 대답해 주목받았다.
지난 4일 방영된 JTBC '날 보러와요-사심 방송 제작기'에는 위너 송민호 씨가 의뢰인 사연을 대신 들어주는 조세호 씨 콘텐츠인 '해주세호'에 초대됐다. "강원도 평창 친정집에서 김장을 도와달라"는 의뢰인 부부 부탁에 사위 역할은 조세호 씨가, 딸 역할은 송민호 씨가 맡았다.




송민호, 조세호 씨는 의뢰인 친정어머니를 돕기 위해 강원도로 향했다. 친정어머니가 주변 지인들까지 불러 김장 150포기를 담그는 동안 송민호 씨는 "일 잘한다"며 어른들 사랑을 독차지했다.
점심시간에는 고구마, 배춧국, 감자전 등이 준비됐다. 조세호 씨 못지않게 잘 먹는 송민호 씨에 MC들은 "먹방도 송민호 씨한테 뺏기네요"라며 웃었다. 의뢰인 친정어머니는 밥을 먹던 송민호 씨에게 "민호 씨 너무 잘 생겼다. 애인 많겠네"라고 물었다.




이에 송민호 씨는 웃으며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죠"라고 대답했다. 김장을 돕기 위해 찾아온 이웃 주민은 "성격도 너무 좋다"며 "우리 딸 플로리스트인데 어떻게 안 될까?"라고 질문해 웃음을 선사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송민호, 조세호 씨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김장을 끝냈다. 함께 김장을 만든 주민은 "방송이니까 촬영만 하고 빠지는 줄 알았는데, 진짜 열심히 하셔서 시청자 입장에서 인간미를 느꼈다"며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