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지역 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나 사망자가 발생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 41분쯤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가 관리하는 열 수송관이 터졌다.
고양시는 이 사고로 5일 오전까지 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파열 지점 인근에 고립돼 있던 승용차 안에서는 손 모(69)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시민들은 갑자기 넘쳐흐른 섭씨 100도의 물과 증기 때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27년 된 낡은 배관이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난방공사 고양지사가 난방을 공급하는 일산동구 백석동과 마두동 3개 아파트 단지 2861 가구에는 열 공급이 중단됐다. 고양지사는 사고와 관련해 복구작업을 마치고 5일 오전 9시쯤 난방열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시민들이 SNS로 전한 현장 상황이다.
일산 백석역사거리 현재 상황 pic.twitter.com/sYZbPPNYeW
— 어묵이 (@kfwulokllXIt1fm) 2018년 12월 4일
일산동구 백석역 사거리근처 상황지역난방공사 배관에 문제 있는 듯 pic.twitter.com/p3ogyiEWpE
— 어묵이 (@kfwulokllXIt1fm) 2018년 12월 4일
그와중 백석역 수도난방공사 배관터짐 pic.twitter.com/wOW6BAUxp8
— 궤도사령부 (@Orbital_Command) 2018년 12월 4일
백석역앞 지역난방공사 배관 터져서 개뜨거운물로 난리낫으니 호기심으로 발담그지 마세요 우리병원 응급실 화상환자로 미어터지고잇음 pic.twitter.com/NlK725g0RC
— 올해농사는감자로 (@mounteer_) 2018년 12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