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멤버 진 생일을 맞이해 엽기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4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생일을 맞이해 공식 계정에 엽기사진이 등장했다. 방탄소년단 트위터 공식계정은 이날 프로필 사진과 헤더 사진을 진으로 교체했다.
교체한 사진은 이전 빌보드 어워드 참석차 출국하던 날 멤버 제이홉 선글라스를 빌려서 낀 진이 직접 "생일날 엽기사진으로 써도 되겠다"고 말한 셀카이다.
팬들은 이 사진으로 각종 패러디를 하는 등 멤버 진의 생일을 축제처럼 즐기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계정도 직접 이 사진으로 트위터를 꾸며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도 진의 엽기사진을 올렸다. 멤버 지민은 함께 찍은 사진 뒤에 진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엽기사진을 올리며 '맏내(맏이+막내)생일ㅊㅋ'라고 했다.
진은 지난 2월 멤버 제이홉 생일 때 엽기사진을 올린 적 있다. 4일 제이홉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올리며 "강렬하다 찐! 생일 축하해요 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리더 RM 역시 진의 엽사를 올리며 "예술 작품 내놓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멤버 슈가는 진이 낚시하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힘껏 대어를 낚은듯했지만 결국 쓰레기를 건져 올린 진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또 다른 멤버 정국도 클로즈업된 진 사진을 게시하며 "진형은 언제나 빛나진"이라고 말했다.


생일 축하합니다 행님! 꺄르르 #진형생일ㅊㅋ #대어를낚은찐 #모두가놀란대어 #낚시왕김석진 pic.twitter.com/DrjzNZUWm9
— 방탄소년단 (@BTS_twt) 2018년 12월 3일

진은 그동안 멤버들 생일 때마다 엽기사진을 올려왔다.
지난번 진이 올린 제이홉 사진 아래에 지민은 "나도 형 머리 기름진 사진 많다 12월 기다려라"며 경고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를 보고 방탄소년단 팬들은 "그동안 진이 들어온 적금이 만기 됐다"고 표현하며 재밌다는 반응이다.
진은 이날 공식계정에 직접 쓴 손편지와 셀카를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 생일로 인해 아미 여러분들이 즐거워하고 트위터나 카페에서도 같이 뭔가를 하며 놀고 즐기는 것을 보니 더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항상 좋은 모습, 좋은 콘텐츠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래요. 사랑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