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박주호 씨 아들 박건후 군이 누나 박나은 양에게 화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순둥이' 건후 군의 달라진 모습이 방송됐다.
동화책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던 건후 군은 나은 양이 갑자기 음악을 바꾸자 멈칫했다.
바뀐 음악에 맞춰 다시 춤을 추던 건후 군은 나은 양이 음악을 꺼버리자 누나를 한차례 때렸다. 또 다시 나은 양이 음악을 멈추자 춤 추던 건후 군은 누나를 째려보며 소리를 질렀다.







내래이션을 맡은 도경완 아나운서는 "건후 이렇게 화내는 거 처음봤어요"라고 말했다.
건후 군이 계속 소리를 지르며 화내자 박주호 선수는 나은 양에게 "건후 왜 그래?"라며 웃었다.






건후 군이 아빠가 가져다 준 물건을 던지자 나은 양은 "던지지마. 던지면 안돼"라며 "나 이제 건후랑 안 놀아. 말 안들어서 친구들 하고만 놀 거야. 건후는 말 안 들어서 안 놀아"라며 단호하게 혼냈다.
놀란 건후 군은 아빠 박주호 씨에게 안겨 울었다. 건후 군이 울자 나은 양은 "이리와. 누가 그랬어?"라며 동생을 달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