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25)이 시상식 무대에서 배우 이병헌 씨를 만나 보인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는 '2018 Asia Artist Awards(이하 AAA)'가 열렸다. 이날 가수 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배우 부문 대상은 배우 이병헌 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을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기념 촬영을 위해 무대 중앙에 섰다. 무대 왼편에서 배우 이병헌 씨가 등장하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고개를 내밀고 이병헌 씨를 바라봤다. 지민은 인사를 건네며 이병헌 씨 자리를 손으로 안내했다. 뒤쪽에 서 있던 진은 이병헌 씨를 향해 폴더 인사를 하려다 지민 어깨에 얼굴을 박기도 했다.
이후 이병헌 씨 옆으로 자리를 옮긴 진은 이병헌 씨에게 말을 건넨 뒤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했다. 이병헌 씨 역시 환하게 웃으며 진에게 인사했다.
진은 이후에도 이병헌 씨를 흘끗거리며 팬심을 드러냈다. 기념 촬영 끝난 뒤에는 진이 무대를 벗어나는 이병헌 씨 뒷모습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29일 오전 기준, 좋아요 9만 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