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싱 모델 지연수(38)씨가 유키스 멤버 일라이(27)와 결혼 초기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지연수 씨는 지난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남편이 철 없어서 어떡해', '남편이 이렇게 잘생기고 멋있어서 바람 나면 어떡해' 이런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지연수 씨는 "이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듣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가슴이 좀 아프더라"라며 "아기가 말을 다 알아듣는데 사람들이 '아우 나중에 너네 아빠 바람나면 어떡해' 장난으로라도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다. 한 번은 지하 푸드코트 갔다가 내가 울었다"고 말했다.





지연수 씨는 "남편이 그 이야기를 듣더니 충격을 받은 것 같더라"라며 "며칠간 멍하니 앉아있다가 신랑이 사고를 치고 왔다.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팔뚝에 제 얼굴을 문신해 가지고 온 거다. 제 프로필 사진 전신을"이라고 말했다.


지연수 씨는 "팔뚝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문신 해가지고 와서 '이제 아무도 너한테 그런 이야기 못해'라고 하더라"라며 "너무 고마웠지만 시부모님이 걱정되더라. 저희가 매일 영상 통화를 하다보니 남편이 문신한 게 걸렸다. 시부모님이 '오죽 힘들었으면 너네가 그렇게까지 했겠냐'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앞서 일라이는 2015년 12월, 11살 연상인 지연수 씨와의 결혼 소식을 SNS로 알렸다. 당시 유키스 소속사 NH EMG 측은 "일라이는 현 배우자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해왔다"며 "두 사람은 2014년 6월 5일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해 10월쯤 일라이의 직접 고백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회사는 한편으로 당황스러웠으나 이 사실을 인정해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