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조수애 아나운서, 두산그룹 장남 박서원 대표와 12월 결혼”

2018-11-20 14:00

JTBC 조수애 아나운서,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 나와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 1800대 1 경쟁률 뚫어

조수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조수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JTBC 조수애(26) 아나운서가 두산매거진 박서원(39) 대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스포츠경향은 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내달 8일 서울시내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장남이다. 지난 2005년 미국 뉴욕에 있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를 졸업한 뒤 광고계에 뛰어들었다. 두산 광고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를 맡고 있다.

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박 대표는 지난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 장녀인 구원희 씨와 결혼했다 지난 2010년 이혼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당시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아침뉴스 'JTBC 아침&'에서 '국내 이모저모',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코너 진행을 맡았다.

JTBC 홍보팀 관계자는 20일 위키트리에 "결혼과 관련된 부분은 사생활이라 저희 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며 "조수애 아나운서가 휴가 가기 전 사표를 제출한 건 맞다. 사표 처리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현재 휴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