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감바 오사카) 선수가 고향팀 성남FC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19일 K리그2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성남FC가 1부 리그로 승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2013년부터 4년간 성남 FC에서 활약했던 황의조 선수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축하를 전했다.

황의조 선수는 성남 FC 선수진 사진을 게재하며 "승격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황의조 선수가 게재한 사진에는 "2018년 K리그2 정규시즌 2위,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합니다"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선수진이 담겼다.
성남FC는 이날 K리그2로 강등된 지 3년 만에 승격을 확정지었다. 정규리그 2위였던 성남FC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을 두고 경쟁해야 했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경찰대학 소속 아산 무궁화 축구단이 선수 충원을 중단하면서 승격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 때문에 2위 성남FC 승격이 확정됐다.
성남FC는 24일 승격 기념식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