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업 4105번을 연달아 해서 고급차를 선물받은 5살 소년

2018-11-18 10:30

감탄한 체첸 대통령에게서 자동차를 선물받아
2시간 25분동안 쉬지 않고 해낸 5살 소년

이하 모스크바 타임스
이하 모스크바 타임스

5살 소년이 팔굽혀펴기 4105번을 쉬지 않고 하는 데 성공했다. 소년은 메르세데스 자동차를 상으로 받았다.

러시아 체첸에 사는 5살 소년 라킴 쿠라예프(Kurayev)는 '체첸 슈워츠네거'라 불릴 정도로 괴력을 자랑하는 소년으로 유명했다.

최근 라킴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체첸공화국 대통령인 람잔 카디로프에게 푸시업을 5000번을 쉬지 않고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흥미를 느낀 카디로프는 체육관에서 한번 해보라고 했다.

라킴은 5000번에는 못 미쳤지만, 푸시업 4015번을 2시간 25분 동안 해냈다. 체첸 언론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감탄하며 라킴에게 하얀 메르세데스 차량을 선물했다. 카디로프는 "니가 운전할 순 없으니까, 아버지한테 몰아달라고 해라. 넌 이 차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약 4000만원 정도였다.

카디로프는 "헬스장에서 만나서 운동을 같이 해보자고 라킴에게 제안했다"면서 "이제 택시를 탈 필요없이, 헬스장 올 때는 아버지가 운전해서 오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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