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수능이 끝나면 많은 기업이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내놓는다. 수험생이라면 본인에게 필요한 할인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1. 놀이공원
에버랜드는 다음 달 14일까지 자유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평일 2만 원, 주말 2만 2000원) 캐리비안 베이 하루 이용권도 1만 5000원(라커비 포함)에 구매 가능하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서는 현장 매표 시 홈페이지 우대 쿠폰과 함께 제출해야 할인 혜택을 받는다.
롯데월드는 오는 18일까지 자유이용권을 동반 1인과 2만 1000원에 제공한다.

2.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수험생들에게 다음 달 3일까지 영화 관람권을 6000원에 판매한다.
메가박스는 오는 30일까지 2D 영화를 동반 1인과 6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동반 1인까지 5000원에 볼 수 있다.

3. 요식
한식 뷔페 '올반'은 오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30% 할인 혜택을 준다. (평일 점심 9900원, 평일 저녁·주말 1만 6900원)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보노보노'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에게 반값 할인을 해준다. (삼성점과 마포점만 해당)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도 오는 30일까지 수험생에게 50% 할인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는 '글램핑 바비큐 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포테이토 피자'를 15일에 4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 등을 이용해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모스버거는 이달 말까지 수험생들에게 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세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4. 여행
코레일은 수험생에게 내년 2월까지 열차 운임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수험생 포함 최대 3명까지 열차별로 배정된 자석 안에서 30% 할인 혜택을 준다. 행사 기간 KTX는 편도 12장까지 할인되며 관광벨트열차와 바다열차는 매수에 제한 없이 할인된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를 이용할 땐 할인되지 않는다. 열차 출발 당일에는 표를 살 수 없고 설 특별수송 기간에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코레일 여행센터나 역 창구에 방문해서 신분 확인 후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내년 2월 22일까지 정규 운임의 20% 할인 혜택을 준다. 동반 1인에게도 15% 할인율을 제공한다.(설 명절 같은 성수기 기간 제외) 대구∼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국내선이 대상이다.

5. 스포츠
프로배구는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KB손해보험, 우리카드, OK저축은행 등 남자부 5개 구단과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등 여자부 5개 구단은 이번 연도까지 홈경기 때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모든 홈경기에 무료 혜택을 주기로 했다.
프로농구 모든 구단은 연말까지 수험생들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