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주호민(37) 씨가 '탕수육 찍먹부먹' 논쟁은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주호민 씨는 14일 인스타그램에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을 올리며 "찍먹부먹 토론은 안합니다. 부먹인건 하늘이 정해준 건데 왜 토론을"이라고 멘트를 남겼다.
평상시 주호민 씨는 이말년(이병건·34)과 유튜브에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한다.
찍먹부먹 토론은 안합니다. 부먹인건 하늘이 정해준건데 왜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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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주호민 씨 글에 댓글을 달았다.
한 이용자는 "타인의 식성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하는 자들의 특징이죠"라며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메마른 마음을 가지셨군요. 단 한 포기도 안 나는 그런"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도 "부먹은 머리카락이 없다는 게 정설의 학계", "아 이제 부먹 파괴되겠다 ㄱㅇㄷ(개이득)"라는 댓글을 달았다.
14일 오후 8시 기준 207개 댓글이 달리며 탕수육 부먹파와 찍먹파는 댓글 토론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