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들과의 이야기 가사에 담아 빌보드 1위한 가수 (+ 남친 이름 언급)

2018-11-13 18:50

전 남자친구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가사로 주목받은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사랑과 인내, 고통을 배웠으며 이 과정으로 성장했다”고 밝혀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25)의 신곡이 특별한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 '땡큐, 넥스트(Thank U, Next)'가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 곡이 7주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그룹 '마룬5(Maroon5)'를 제쳤다. 또 라디오 차트 역사상 두번째로 오랜 기간 동안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Ariana Grande'

'땡큐, 넥스트'로 아리아나는 생애 첫 빌보드 핫 100차트 1위에 오르게 됐다. 데뷔한 지 5년 만이다. 이전까지 가장 순위가 높았던 곡은 지난 2014년 발표해 2위에 머물렀던 '프러블럼(Problem)' 이다.

매체는 이번 노래에서 '가사'에 특히 주목했다. 아리아나는 옛 연인과의 아픔을 '땡큐, 넥스트'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지난 9월 아리아나의 전 남자친구였던 래퍼 맥 밀러(Mca Miller)가 약물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에는 결혼을 약속했던 피트 데이비슨(Pete Davison)과 결별했다.

아리아나는 빅션, 리키 알바레즈 등 전 연인의 이름을 가사에 언급했다. 특히 죽은 맥 밀러에게는 "그가 천사였다는 걸 말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가슴 아픈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전 연인들로부터 사랑과 인내, 고통을 배웠으며 이 과정으로 성장하고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됐다고 노래했다.

지난 6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빌보드가 선정하는 '2018 올해의 여성'에 뽑히기도 했다. 마돈나,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이 받았던 이 상은 동시대 여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여성 아티스트에게 수상된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