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고하기 그만해” 김영희가 공개한 동생과 카톡 내용

2018-11-12 12:20

개그우먼 김영희, 친동생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 공개
김영희 “이번주에 운동화 사줄게. 이제 신고하기 그만해도 된다”며 동생을 향한 애정 드러내

개그우먼 김영희 씨가 친동생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김영희 씨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나의 동생은 열일하고 잔다. 근데 말미꽃이라니... 잘자라 동생 수고했다"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 씨 인스타그램
김영희 씨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김영희 씨 친동생이 김영희 씨에게 "말미꽃(말리꽃)은 진심 잘하던데. 이승철님 빙의"라며 복면가왕 무대를 칭찬한 내용이 담겼다. 김영희 씨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 출연해 이승철 씨 노래 '말리꽃'을 불렀다.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이어 김영희 씨 동생은 "악플러분들 정리하고 이제 잔다"며 김영희 씨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신고했다고 알렸다. 그는 "잘 모르고 하시는 소리들이니 분들이라 칭할게"라고도 덧붙였다.

김영희 씨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이번주에 운동화 사줄게. 이제 신고하기 그만해도 된다"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 씨는 지난 1일에도 동생 사진을 올리며 동생이 악플 신고하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김영희 씨는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공연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 등에 출연 중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