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정만수·28)가 내년 초쯤 결혼한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지난 10일 먹방 BJ로 활동하고 있는 밴쯔가 인스타그램에서 처음으로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하며 글을 남겼다. 밴쯔가 공개한 사진은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셀카'였다.
밴쯔는 "그동안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얼굴 공개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추후 헤어지면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밴쯔는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 거라 확신하기에 공개한다"며 "내년에 장가간다"고 말했다. 밴쯔는 "방안에서 부모님 몰래 방송하던 놈이 장가를 간대요!!"라며 기뻐했다.
밴쯔는 "내년 초쯤 결혼식을 생각한다"며 아직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밴쯔는 "지금까지 상견례를 마치고 웨딩홀만 봐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가신 분들 앞으로 종종 여쭤볼 테니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