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출신 김용국(22) 씨가 키우던 고양이 '르시'를 유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트위터에는 김용국 씨가 키우던 고양이 '르시'와 똑같은 고양이로 추정되는 사진을 유기묘 카페에서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살이 조금 더 빠지긴 했어도 생김새, 특히 "구멍 난 흰 양말"이라고 불리는 오른쪽 앞발 털무늬가 매우 흡사하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진을 근거로 '르시'가 유기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와 네이트 판으로 확산되면서 동조를 많이 얻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김용국 씨 인스타그램에는 르시가 포함된 사진이 게시되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르시 사진이 올라온 건 지난 5월 7일이다. 팬들은 이와 관련, 김용국 씨에게 "르시 사진 보여달라"라며 해명을 요청하고 있다.
김용국 씨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콘셉트로 연예 활동을 해왔다. tvN 웹예능 '집사인 게 자랑'에 출연해 고양이들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고, 앨범 공식 로고 역시 고양이를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