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씨가 웨딩화보 촬영 현장서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였다.
10일 로자스포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지 씨는 "수지가 결혼해서 많이 놀라셨죠? 여러분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해야 밥 빌어먹고 사는 거 아니니?"라며 웃었다.
이수지 씨는 또 다른 영상에서 "선배 저 결혼해요"라고 다른 유행어를 선보이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들은 지난달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에서 이수지 씨가 웨딩화보를 촬영한 날 같이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해피메리드컴퍼니가 이날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한 웨딩화보에서 이수지 씨는 영락없이 행복한 예비신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훈훈한 인상'의 예비신랑과 춤추는 장면을 포함해 키스하는 장면, 화제가 됐던 그네 장면도 공개됐다.
이수지 씨는 2012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수지 씨는 다음달 8일 3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