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도 K/DA 열풍에 합류했다.
지난 5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롤 프로젝트 음악 K/DA의 '팝스타스(POP/STARS)'를 처음 접했다. 이상혁 선수는 개인 방송 중 시청자들 채팅을 보고 뮤직비디오와 K/DA 게임 스킨을 알게 됐다.
이상혁 선수는 "노래 좋다"라며 "확실히 퀄리티가 있네요"라고 칭찬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보자마자 스킨을 구매를 결심했다. 이상혁 선수는 세트로 K/DA 스킨을 한꺼번에 샀다.
이상혁 선수는 롤 개인 랭크 1위 자리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열심히 해서 승률 60%라고 치면 110~120판 이 정도만 하면 1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게임 속에서 페이커가 사용하는 K/DA 스킨은 볼 수 없었다. 시청자들은 이상혁 선수에게 K/DA 스킨을 사용해달라고 성화를 부렸다. 이상혁 선수는 "전 스킨 안 씁니다"라며 딱 잘라 말했다.
지난 3일 공개된 K/DA의 팝스타스는 나날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NS에서는 관련 팬 아트 작품이 쏟아졌고 관련 굿즈까지 출시돼 완판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