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담배를 피워” 훈계하던 20대, 고교생과 주먹질

2018-11-05 13:00

경찰은 A씨 등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
A씨 등은 어린이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B군 등과 서로 주먹질을 한 혐의

청소년 흡연 / 연합뉴스
청소년 흡연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담배 피우는 학생을 훈계하다 싸움을 벌인 혐의(폭행)로 A(26)씨 등 2명과 B(18)군 등 고교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 서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B군 등과 서로 주먹질을 한 혐의다.

A씨 일행은 길을 지나가던 중 흡연하는 B군 등을 보고 "담배를 피우지 말라"며 훈계하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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