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추락 사고 원인은 기사와 승객 간 몸싸움이었다.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충칭에 있는 한 교량 위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50m를 추락해 양쯔강에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Rescuers salvaged the wreck of a bus that plunged into the Yangtze River in Chongqing Municipality leaving at least nine people dead. https://t.co/SeambLdbzk pic.twitter.com/uYTg5Mcgft
— China Daily (@ChinaDaily) 2018년 11월 1일
중국 공안은 지난 1일 버스를 인양해 블랙박스를 열어 사고 원인을 확인했다. 사고는 버스 기사가 승객과 벌인 몸싸움 때문이었다. 중국 당국은 사고 직전 블랙박스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Updated 10 seconds before death: A fight between the bus driver and an angry passenger caused the Chongqing bus to plunge into Yangtze River on Sunday, which left 13 people dead and 2 missing, said Chongqing police. https://bit.ly/2P1pq2C
게시: China Daily 2018년 11월 1일 목요일
2일 중국 매체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사고 직전 한 남성 승객이 기사에게 하차를 요구했다. 기사는 하차 요구를 거절했다.
원하는 정류장에서 내리지 못해 화가 난 승객이 기사에게 따지면서 결국 손찌검까지 이어졌다. 기사는 손찌검을 반격하다 결국 운전대를 놓쳤고 이로 인해 버스는 도로를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