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색깔 맘에 들지 않냐” 양진호 회장 지시에 '컬러풀 염색'한 직원들 (사진)

2018-10-31 16:00

박상규 기자, 페이스북에 '염색한 직원들' 사진 4장 공개
“양진호 회장이 염색을 강요한 결과” 주장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지시를 받고 '강제 염색'한 직원들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진실탐사그룹 셜록 박상규 기자는 페이스북에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양진호 회장과 형형색색 머리를 한 직원들 사진을 공개했다.

박상규 기자는 "충만한 개성의 결과가 아니다. 양 회장이 염색을 강요한 결과"라며 "한 직원은 '야, 이 순대색깔 맘에 들지 않냐? 너 이 색깔로 염색해라'는 말까지 들었다"라고 했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 회사 관계자는 "양 회장이 색깔을 정해주고 염색하도록 강요했다"라고 말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