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시어머니가 손주 '한국 양육' 반대하는 이유 (영상)

2018-10-31 09:00

함소원, 진화 부부 당황하게 한 어머니의 단호함
아기 양육 국가를 두고 고민에 빠진 부부

배우 함소원 씨가 곧 태어날 아기의 양육 국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30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곰TV,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 씨 시아버지는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확실히 결정해야 할 거다. 한국에서 살아야 될지, 중국에서 살아야 될지"라고 물었다.

함소원 씨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시어머니에게 "생각해보셨냐"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중국에서 살면 좋은 점도 많다"고 설득했다.

이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시아버지는 "내 생각을 말하자면 그냥 아기만 생각했을 때 손주가 한국에 있으면 부모가 중국어와 한국어를 하니까 2개 국어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 살면 중국어만 쓰게 될 거 같다"며 한국에서의 양육을 추천했다.

시어머니는 "안 된다"며 즉각 반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함소원 씨는 패널들에게 "어머니가 걱정하시는 게 아기가 너무 한국에서만 자라면 자신의 아버지 나라에 대한 문화를 모른 채 성장하니까 그러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한국도 좋은데 아빠가 중국인 아니냐. 중국이 낫다"며 한국에서의 양육을 반대했다.

함소원 씨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